새로운 도약기를 준비 중인 리그오브레전드 명문 구단 SKT T1이 ‘마타’ 조세형을 영입하면서 완벽한 더블 스쿼드를 구축했다.
SKT는 26일 공식 SNS를 통해 조세형의 영입 소식을 밝혔다. SKT는 지난 20일 '뱅' 배준식, '울프' 이재완, '블랭크' 강선구 등 기존 선수 7명과 계약 종료를 발표하면서 대대적인 팀 개편을 알렸고, 이틀 후인22일 ‘칸’ 김동하, ‘크레이지’ 김재희, ‘하루’ 강민승, ‘클리드’ 김태민, ‘테디’ 박진성 등 5명의 영입 소식을 발표했다. 여기에 역대 최고의 서포터로 꼽히는 조세형의 영입은 SKT의 초호화 스쿼드에 화룡점정을 찍었다.
2013 LoL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당시 MVP 오존 소속으로 데뷔한 조세형은 뛰어난 피지컬은 물론 발군의 오더 능력을 발휘하면서 첫 시즌을 우승으로 장식했다. 2014년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쉽(롤드컵) 결승전에서는 팀 동료 ‘댄디’ 최인규와 함께 상대방을 질식시키는 ‘탈수기 운영’을 선보이며 생애 첫 롤드컵 우승과 함께 대회 MVP를 따냈다. 지금까지도 서포터 선수로 롤드컵 MVP를 따낸 선수는 조세형이 유일하다.
이후 2015년 중국 LPL의 비시 게이밍(VG)로 이적한 조세형은 로얄 네버 기브업(RNG)을 거쳐 2016년 겨울 KT 롤스터로 이적하면서 한국으로 복귀했다. 마타는 당시에도 ‘스맵’ 송경호와 ‘스코어’ 고동빈, ‘폰’ 허원석, ‘데프트’ 김혁규와 함께 역대급 ‘슈퍼팀’을 구성한 바 있다.
KT가 2018시즌 LCK 서머 우승, 롤드컵 8강 진출을 이루는 데 공헌하면서 여전한 실력을 과시한 조세형은 올해 124전 82승 42패 승률 66.1% KDA 4.45(0.78킬/ 1.69데스/ 6.7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마타는 브라움, 탐켄치, 잔나, 레오나 등을 능숙하게 다루지만, 그에게 있어 가장 상징적인 챔피언은 ‘쓰레쉬’다. 조세형은 쓰레쉬를 사용한 공식무대에서 무려 72번을 꺼내들어 52승 20패 승률 72.%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남겼다.
한편, 조세형과 함께 RNG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는 '플라이' 김상철 코치도 SKT에 합류했다. 현역에서 지도자로 SKT서 활동한 ‘푸만두' 이정현, '벵기' 배성웅 등 두 명의 코치들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팀과 계약이 종료됐다.
SKT 측은 '푸만두' 이정현 코치는 새로운 팀을 찾아서 지도자 생활을 이어나갈 예정이며, 배성웅 코치는 군 입대를 준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조세형과 함께 RNG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는 '플라이' 김상철 코치도 SKT에 합류했다. 현역에서 지도자로 SKT서 활동한 ‘푸만두' 이정현, '벵기' 배성웅 등 두 명의 코치들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팀과 계약이 종료됐다.
SKT 측은 '푸만두' 이정현 코치는 새로운 팀을 찾아서 지도자 생활을 이어나갈 예정이며, 배성웅 코치는 군 입대를 준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