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4: 엔드게임 예고편 일부. /사진=예고편 캡처
마블스튜디오 10년 역사를 정리하는 영화가 될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4’의 정식 예고편과 부제가 처음 공개됐다. 온갖 추측이 난무했던 부제는 ‘엔드게임’이다. 마블 측은 영화에 대한 스포일러가 될 수 있다는 이유로 그동안 부제까지도 철통보안을 유지했다.
7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 ‘어벤져스4: 엔드게임’ 예고편에는 ‘어벤져스3: 인피니티 워’의 다음 이야기가 담겼다.

예고편은 전작 ‘어벤져스3: 인피니티 워’에서 살아남은 아이언 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분)의 독백으로 시작된다. 파괴된 슈트를 바라보던 아이언맨은 “물과 식량이 동났다. 모든 것엔 끝이 있다”는 메시지를 연인인 페퍼 포츠(기네스 펠트로 분)에게 남겼다.


이후 눈물을 흘리는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 분)와 절망에 빠진 블랙 위도우(스칼렛 요한슨 분), 토르(크리스 햄스워스 분)의 모습이 차례로 나온다. 이들은 “우리는 모두 패했다”며 좌절하는 모습이다.

전작에서 모습을 감췄떤 호크 아이(제레미 레너 분)가 화살이 아닌 칼을 든 빌런이 돼 돌아온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또 예고편 후반부에는 사라졌던 앤트맨(폴 러드 분)도 등장해 기존 멤버와 어떤 호흡을 보일지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어벤져스4: 엔드게임은 내년 4월26일 개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