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해당 기사와 무관/사진=머니투데이DB @머니S MNB, 식품 외식 유통 · 프랜차이즈 가맹 & 유망 창업 아이템의 모든 것
'해외직구'로 외국 브랜드 제품을 구매하면 비교적 저렴하게 살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일부 제품의 경우 해외 직구 가격이 국내보다 더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이 지난 9월 두차례에 걸쳐 나이키, 아디다스, 머렐, 락포트, 닥터마틴 등 해외 브랜드 신발 18개 제품의 국내외 판매가격을 조사한 결과 이중 11개 제품을 해외직구보다 국내에서 더 싸게 살 수 있었다고 밝혔다.


품목별로 보면 등산화는 6개 제품 가운데 4개의 해외직구 가격이 더 높았고, 골프화 6개 제품 중 4개도 국내 구매가 더 저렴했다. 구두·컴포트화도 6개 중 3개 제품이 국내에서 구매하는 것이 더 저렴했다.

품목별로 보면 골프화의 경우 해외 직구가 더 저렴한 제품은 아디다스(제품명 F33731)로 국내 판매가격보다 해외 직구로 구매하는 것이 27.4% 저렴했고, 나이키(제품명 849969-100) 제품은 해외 직구 가격이 가장 비쌌다. 나이키 제품의 경우 해외직구가격이 국내 구매 가격보다 63.9% 비쌌다.

등산화의 경우 해외직구가 더 저렴한 제품은 살레와(제품명 AUS18G21)로 국내 판매가격과 최고 10.2% 차이가 났고 해외직구가 더 비싼 제품은 킨(제품명 1015305)으로 국내보다 52.7% 비쌌다. 구두·컴포트화의 경우 해외직구가 더 저렴한 제품은 국내 판매가격과 최고 23.4% 차이가 나는 캠퍼(제품명 K100374-001)였고, 해외직구가 더 비싼 제품은 최고 28.8% 비싼 락포트(제품명 H79876)였다.


한국소비자원은 신발을 해외직구로 구매할 경우 ▲일정 기간 동안 국내외 판매가격을 꼼꼼히 비교한 후 구매를 결정하고 ▲국가마다 사이즈 표기법이 다르므로 해당 브랜드 공식 온라인 쇼핑몰에 게재된 사이즈 정보를 참고하며 ▲해외직구 신발은 국내에서 AS를 받기 어려운 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