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제품 구매 전 원료와 성분을 꼼꼼히 살펴보는 소비자가 늘면서 ‘친환경’이나 ‘유기농’ 제품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유기농 제품을 선택할 때는 공인된 기관인 ‘오코텍스(OEKO-TEX)’, ‘에코서트(ECOCERT)’ 등의 인증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커지는 화학제품의 공포 속에서 순면과 유기농의 만남으로 소비자에게 ‘안전’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시너지 효과를 내는 제품을 소개한다.
◆유럽섬유제품 ‘오코텍스(OEKO-TEX)’ 인증 받은 제품
유럽섬유제품 품질 인증인 ‘오코텍스(OEKO-TEX)’는 모든 가공 단계의 섬유 원료, 중간 제품 및 최종 제품과 그에 사용되는 부속 재료들에 대해 독립적 검사를 실시한다. 특히 오코텍스의 유해물질 테스트는 섬유의 사용 목적에 따라 이뤄지는데, 피부와 많이 접촉할수록, 피부가 예민할수록 엄격한 절차를 거치며 4개의 제품 등급으로 분류된다.
클래식 패브릭의 '구스다운 이불'은 알러지 방지 처리가 된 순면 100% 원단을 사용한다. 또한 겉감으로 사용된 원단뿐만 아니라 충전재인 거위털까지 오코텍스(OEKO-TEX) 최고등급인 CLASS1을 획득했다. 피부가 예민한 사람이나 아이들이 사용하기 좋은 제품이다.
클레보스의 ’베이비 프리미엄 물티슈’는 배냇저고리와 동일한 100% 순면 원단으로 만들었다. 땀과 오염물질을 잘 흡수할 뿐만 아니라 피부에 직접 닿을 때 자극이 적어 예민한 피부에도 사용할 수 있다. 오코텍스 인증뿐만 아니라 국가 인증 기관인 KCL의 경구독성 테스트 및 유해물질 22종 테스트에서 전성분 안전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유기농 제품인지 확인하려면? ‘에코서트’ 주목
에코서트(ECO-CERT)는 프랑스의 독립적인 국제 인증기관으로, 유럽연합(EU)의 관련 법규에 따라 농산물 및 그 가공품에 대한 유기농 생산물을 심사한다. 에코서트 마크를 획득하기 위해서는 95% 이상 천연 성분 중 유기농 성분이 10% 이상 함유된 원료를 사용하고, 지정된 화학성분은 첨가되지 않아야 한다. 원료의 수확 방법부터 최종 제품까지 검사하는 까다로운 심사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소비자에게 높은 신뢰를 받는 인증이다.
100% 유기농 순면 커버를 사용하는 국내 브랜드 ‘아임오(I’m O)’는 국내 생리대 브랜드 중 최초로 에코서트 그린라이프에서 OCS 100 인증을 받았다. 인체에 유해한 형광증백제, 염소계 표백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았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시행한 휘발성 유기화학물(VOCs) 검출 여부 등 안전성 검사에서 벤젠, 에탈벤젠 등 12가지 유해물질이 미검출된 안전한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