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한 아파트 밀집 지역. /사진=뉴시스 DB
서울 아파트시장에 입주물량이 몰리며 전셋값이 떨어졌다.
27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12월 넷째주(24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셋값이 0.09% 하락했다.

전셋값이 0.09% 떨어졌지만 전주 하락폭을 유지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0.09%→ -0.09%) 및 서울(-0.11%→ -0.11%)은 하락폭 유지, 지방(-0.09%→ -0.08%)은 하락폭이 축소(5대광역시 –0.06%→ -0.03%, 8개도 –0.12%→ -0.14%, 세종 0.13%→ 0.44%)됐다.


서울(-0.11%→ -0.11%)은 신규단지 입주 및 노후단지 수요 감소 등으로 전세 매물이 누적됐지만 재개발·재건축 이주수요 분산 및 계절적 비수기로 모든 지역에서 보합 내지 하락했다.

강남 11개구(-0.16%) 중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와 동작구(-0.13%)는 헬리오시티, 흑석뉴타운 등 신규 입주물량 영향으로 구로구(-0.19%)와 금천구(-0.11%)도 매물적체로 하락하는 등 2주 연속 모든 지역에서 떨어졌다.

강북 14개구(-0.05%)의 경우 서대문구(-0.19%)와 은평구(-0.12%)는 신규입주물량 영향, 용산구(-0.11%)는 계절적 비수기 등으로 매물이 적체돼 하락폭이 확대되는 등 대다수 지역에서 하락세가 지속됐다.


시도별로는 ▲세종 0.44% ▲대전 0.14% ▲전남 0.03% 상승, 충북(-0.38%), 울산(-0.24%), 경남(-0.19%) 등은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