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오라클 아레나에서 열린 2018-2019시즌 NBA 정규시즌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크리스마스 매치서 부상을 당한 LA 레이커스의 포워드 르브론 제임스(가운데). 사타구니 부상 여파로 오는 28일(한국시간) 새크라멘토 킹스전에는 결장하게 됐다. /사진=로이터

LA 레이커스의 ‘킹’ 르브론 제임스의 부상이 심각하진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오는 28일 경기에는 결장하게 되면서 연속 출전 행진에는 마침표를 찍게 됐다.
미국프로농구 공식 홈페이지 NBA닷컴(NBA.com)은 27일(한국시간) "MRI검사 결과 제임스가 왼쪽 사타구니에 경미한 염좌를 입었다. 며칠 간 통증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제임스는 지난 2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오클랜드 오라클 아레나에서 열린 2018-2019시즌 NBA 정규시즌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크리스마스 매치에 선발 출전했다.


이날도 17점 13리바운드 5도움으로 맹활약한 제임스는 3쿼터 중반 드레이먼드 그린과 공을 다투는 과정에서 사타구니에 통증을 호소하며 벤치로 물러났다. 그러나 레이커스는 제임스의 부재에도 라존 론도와 이바키 주바치 등이 맹활약하면서 골든스테이트에 127-101 대승을 거뒀다.

정밀 검사 결과 제임스의 부상은 경미한 것으로 나왔지만, 오는 28일 새크라멘토 킹스와의 경기에는 출전하지 않게 됐다.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에 따르면 제임스는 "건강을 유지하는 것에 많은 자부심을 느끼고 있었는데 경기에 출전하지 못해 화가 난다"며 "부상이 오래 가지 않았으면 좋겠고 빨리 코트 위에 서고 싶다"고 밝혔다.


제임스는 이번 부상으로 2016-2017시즌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 이후 처음으로 결장하게 됐다. 그는 2017년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플레이오프 1라운드 경기부터 지금까지 156경기 연속 출전 기록을 이어왔다.

한편, 올해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떠나 레이커스로 이적한 제임스는 이번 시즌 평균 27.3득점 8.3리바운드 7.1도움을 기록하면서 팀이 현재 서부컨퍼런스 4위에 오르는데 큰 공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