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2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에서 열린 서울안전한마당 '제1회 스트롱맨 소방차 끌기 대회'에 참가한 소방대원이 경기를 펼치고 있다. /사진=머니투데이 이기범 기자
지난해 10월2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에서 열린 서울안전한마당 '제1회 스트롱맨 소방차 끌기 대회'에 참가한 소방대원이 경기를 펼치고 있다. /사진=머니투데이 이기범 기자

소방청이 재난 대응능력 향상시키는 일환으로 올해 시·도 소방서에 부족한 인력 4344명을 충원한다. 구체적으로는 현장 부족인력 3835명, 소방관서 신설 증원인력 385명, 보건안전 및 장비관리 담당인력 124명이다. 

2일 소방청에 따르면 소방청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오는 2022년까지 5년간 총 1만9871명의 충원을 추진 중이다. 

소방청은 "2019년 소방공무원 신규채용은 퇴직인원 등 자연감소분 1000여명을 고려할 때 5400여명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 소방서가 없던 강원도 화천군과 양구군, 전라북도 순창군, 수원시 남부에 소방서가 신설된다. 재난현장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서울 강서소방서 마곡119안전센터 등 10개 119안전센터도 문을 열고 509명이 배치된다.

새로 문을 여는 119안전센터는 서울 마곡, 달성군 옥포, 세종시 장군, 오산시 세교, 횡성군 공근, 울진군 북면, 진주시 금산, 양산시 상북, 밀양시 무안, 남해군 미조 등이다.


한편 소방청은 "올해 소방인력 충원이 정상적으로 진행될 경우 소방공무원 1인당 담당인구수가 1004명에서 925명으로 줄어 선진국 수준에 가까워진다"고 설명했다.

주요국가 소방공무원 1인당 담당인구를 살펴보면 일본은 779명, 미국은 911명, 홍콩은 787명 등이다.

올해 소방청의 채용일정은 국가직 9급 시험일정에 맞춰 진행되며 1월 중 각 시·도별로 채용 계획이 공고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