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람보르기니 |
스테파노 도메니칼리(Stefano Domenicali)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CEO는 “지난해 람보르기니는 판매대수 5000대를 돌파하며 창사 이래 가장 높은 연간 실적을 기록했다”며 “람보르기니는 제품과 판매전략의 지속 가능성을 입증했고 새로운 슈퍼 스포츠카 모델 및 기술 출시로 본사가 위치한 산타가타 볼로냐의 생산 설비를 두배로 확장하는 두 가지 과제를 성공적으로 달성했다”고 말했다.
람보르기니가 젊은세대 사이에서 최근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점도 최근 성장세에 힘을 보탰다.
스테파노 도메니칼리 CEO는 “새롭게 출시된 슈퍼SUV 우루스는 글로벌시장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람보르기니의 고객층을 한층 넓혔다”며 “람보르기니 소셜 미디어 채널 팔로워 수는 3200만명을 넘어서며 젊은세대 사이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였다”고 말했다.
전세계 50개국 157개의 딜러 네트워크를 통해 판매된 람보르기니 차량은 2017년 3815대에서 2018년 5750대로 증가했다. 람보르기니의 판매량은 2010년(1302대) 이후 4배 이상 증가했고 지난해에는 판매량 외에도 주요 사업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했다.
람보르기니는 세 곳의 주요 시장에서 새로운 실적을 세우며 시장간 균형 잡힌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EMEA(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시장의 경우 전년 대비 69% 성장한 2497대, 미주시장은 전년 대비 46% 성장한 1952대, 아시아 태평양시장의 경우 전년 대비 30% 성장한 1301대를 판매해 모든 지역이 지난해 글로벌 총 매출 성장에 기여했다.
특히 미국에서 1595대가 판매돼 단일 시장으로 가장 큰 규모를 보였다. 영국(636대), 일본(559대), 독일(463대), 중국(342대), 캐나다(316대), 이탈리아(295대)가 뒤를 이었다.
두 개의 슈퍼 스포츠카 라인업 또한 최고 실적 달성으로 성장에 기여했다. 2011년 처음 선보인 12기통 모델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Aventador)의 판매대수는 1173대에서 1209대로 증가, 전년 대비 3%의 성장률을 보였다.
10기통 모델인 람보르기니 우라칸(Huracán)의 판매대수는 2642대에서 2780대로 증가, 전년 대비 5%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슈퍼SUV 우루스는 지난해 7월 출시 후 1761대가 팔리며 람보르기니 글로벌 판매 증가에 크게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