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호재 등으로 지난해 광주·전남지역 지가는 전년대비 상승폭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광주는 남구, 전남은 담양의 땅값이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24일 국토교통부의 '2018년 연간 전국 지가변동률 및 토지거래량'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지가는 4.58% 상승해 전년(3.88%)대비 0.70%포인트 상승했다.
지역별로 ▲세종(7.42%)이 가장 높았고, ▲서울(6.11%) ▲부산(5.74%) ▲광주(5.26%) 등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전남은 4.00% 상승했다. 광주·전남 지가는 전년(4.12·3.84%)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광주에서는 ▲남구(6.23%) ▲서구(5.71%)가 강세를 보였다.
남구는 도시첨단산단 조성, 카페거리(양림동) 활성화 및 한전공대 후보지 선정 기대감으로 상승했고, 서구는 광천재개발사업 본격화 및 종합버스터미널 인근 주거환경 개선 기대감이 영향을 미쳤다.
전남은 ▲담양군(5.88%)과 ▲장성군(5.50%)이 상승세를 이끌었다.
담양은 첨단문화복합단지 분양호조 및 광주접근성 양호한 지역에 대한 수요로 상승했고, 장성은 광주첨단3지구 조성에 따른 투자수요 및 나노산단 성숙도가 증가하며 상승곡선을 그렸다.
지가가 꿈틀거리면서 거래량도 전년보다 늘어났다.
지난해 광주지역 전체 토지거래량은 7만9951필지로 전년 7만5374필지에 비해 6.15 증가했고, 전남도 18만7679필지로 전년 18만1873필지에 비해 3.2% 증가했다.
지가변동률과 토지거래량에 대한 상세 자료는 ‘국토교통 통계누리’(stat.molit.go.kr) 또는 ‘R-ONE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www.r-one.co.kr, 부동산정보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