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숙 네이버 대표. /사진=네이버
한성숙 네이버 대표. /사진=네이버
네이버가 기존 애플리케이션(앱)과 신규버전을 모두 사용할 수 있는 ‘듀얼앱’을 출시한다. 애플 iOS를 시작으로 올 상반기까지 안드로이드버전을 선보일 계획이다.
31일 네이버는 2018년 4분기 연간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듀얼앱 발표시점을 공개했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사용자 경험 향상을 위한 듀얼앱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라며 “iOS버전은 2월, 안드로이드의 경우 상반기 중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네이버는 지난해 10월 ‘네이버 커넥트 2019’를 통해 뉴스 등 콘텐츠를 전면 개편한 ‘베타앱’을 론칭했다. 베타앱은 총 7개 뉴스와 실시간급상승검색어를 제공하던 초기화면 구성에서 로고, 그린윈도우, 그린닷 등 연결기능만 남긴 형태로 변경됐다.


첫 화면을 중심으로 우측면에는 언론사가 직접 배열한 기사와 개인화된 인공지능(AI) 추천 뉴스피드가 제공되며 좌측의 경우 쇼핑기능을 특화시킨 형태로 자리잡았다.

한 대표는 “3000만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개편인 만큼 자연스럽게 적용되도록 단계를 밟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네이버는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5165억원, 영업이익 2133억원, 당기순이익 1325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