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애스턴마틴 홈페이지 캡처
/사진=애스턴마틴 홈페이지 캡처

친모를 살해 청부한 중학교 교사 임모씨(32·여)에게 검찰이 징역 6년을 구형한 가운데 임씨가 김동성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에게 선물한 애스턴마틴 차량이 화제다.

31일 서울남부지법 형사3단독 정진원 판사 심리로 열린 임모씨(32·여)의 존속살해예비 혐의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임씨에게 징역 6년을 구형했다. 

이날 임씨는 김동성씨와의 내연 관계에 대해 인정했다. 임씨는 김씨에게 2억5000만원 상당의 자동차와 1000만원 상당의 손목시계 등 5억5000만원 상당의 선물을 줬다고 밝혔다. 

그는 "살면서 따뜻한 사랑을 못 받았는데 그 사람이 굉장히 따뜻하게 위로해줘서 무언가에 홀린 것처럼 돈을 쏟아부었다"면서도 "경제적인 이유로 범행을 저지른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임씨가 김씨에게 선물한 차량은 '애스턴마틴(AstonMartin)'인 것으로 전해졌다. 애스턴마틴은 100년의 역사를 가진 영국의 대표 자동차 브랜드로, ‘007 시리즈’ 제임스 본드의 스포츠카로 알려졌다.

애스터마틴은 모든 모델이 수작업으로 제작되기 때문에 1년에 평균 1만대도 생산되지 않는다. 가격은 애스터마틴 V8 신형 '밴티지' 차종이 1억7000만원에서 2억5000만원 사이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