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청 전경./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청 전경./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가 산·학·연의 혁신 아이디어를 찾는다.
부산시(시장 오거돈)와 부산과학기술기획평가원은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기술에 대한 선제 대응과 산업구조혁신을 통한 지역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9년도 혁신성장사업(R&D) 발굴․기획 대외협력기획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오는 4월10일까지 기획에 참여할 산·학·연 혁신기관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시가 대학, 연구기관 등에 산업혁신을 이끌 연구․개발(R&D) 사업을 발굴․기획할 수 있도록 사업비를 지원하고, 기획보고서를 바탕으로 국비 사업을 유치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지난해에는 ‘청정공기산업 활성화 기반 구축산업’ 등 4개의 국비 사업을 유치하여 404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지난해까지는 개별사업 중심으로 R&D사업을 공모·기획해 왔으나 조선·자동차부품을 포함한 지역 주력산업을 구조적으로 전환하기에는 한계가 있어, 올해는 산업구조혁신, 미래신산업 육성이라는 사업목표 달성을 위해 지역 산·학·연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지역에서 필요한 지역주도의 R&D사업 기획에 역점을 두고 추진한다.

기획관련 대상 산업은 지역 주력산업에 미래기술을 접목하여 산업구조혁신을 가능하게 하거나 미래 신산업 창출이 가능한 모든 분야이고, 기술·기획 전문평가위원회의 평가를 통해 4월중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사업비 지원형태는 대학협력 기획지원사업과 공공기관협력 기획지원사업의 두 가지이다.


대학협력 기획지원사업은 R&D 역량이 집중된 대학(산학협력단)이 주체적으로 지역산업 발전계획을 수립, 기획대상을 선정·운영·관리하는 사업 전담기관 역할을 수행한다. 4개 대학에 총 4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여 20개 내외의 R&D사업을 발굴·기획 하도록 할 계획이다.

공공기관협력 기획지원사업은 대학을 제외한 연구기관, 부산시 출연기관 등 5개 혁신기관에 3천만원 내외의 R&D 기획사업비를 지원하며, 2개 이상의 기관이 공동 수행하여야 하는 조건이 따른다. 예를 들어 IT기관과 금융기관이 연계하여 핀테크 관련 사업을 제안하거나 관광·IT·디자인 관련기관 간 협력으로 IT기반 관광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 발굴이 가능하다.

이 사업설명회는 부산과학기술기획평가원 주관으로 오는 21일 오후 2시 30분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