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서울 서초동 삼성 서초사옥 다목적실에서 삼성전자 주주총회가 열린 가운데 주주 및 기관투자자들이 줄을서서 입장하고 있다. / 사진=임한별 기자
20일 서울 서초동 삼성 서초사옥 다목적실에서 삼성전자 주주총회가 열린 가운데 주주 및 기관투자자들이 줄을서서 입장하고 있다. / 사진=임한별 기자
삼성전자가 20일 액면분할 이후 처음으로 개최한 정기주주총회에서 장소협소로 주주들에게 불편을 끼친 것에 대해 공식사과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정기주총 직후 홈페이지에 올린 사과문을 통해 “오늘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열린 제50기 정기주총 장소가 협소해 입장이 지연되는 등 주주님들께 큰 불편을 끼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늘어난 주주님 수를 감안해 주총장 좌석을 두 배로 늘렸으나 주주님들의 관심에 비하면 많이 부족했다”며 “내년 주총에서는 장소와 운영방식 등 모든면에서 보다 철저히 준비해 주주님들께 불편을 끼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삼성전자 서울 서초사옥 5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주주총회에는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많은 1000여명의 주주들이 몰려 혼란을 빚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