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청사 전경./사진=머니S DB
경산시청사 전경./사진=머니S DB
경산에서 외국인 유학생을 중심으로 홍역환자가 잇달아 발생해 비상이다.
지난 11일 홍역환자로 진단 받은 베트남 국적 유학생과 같은 기숙사에서 생활한 알제리 출신 유학생도 20일부터 발열, 발진 증상이 나타났고 22일 추가 홍역환자로 확진됐다.

이에 따라 경산시는 기숙사 학생과 기타 접촉자에 대해 MMR(홍역, 유행성이하선염, 풍진)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이는 기숙사 학생의 72%가 외국인 유학생으로 MMR 백신의 예방접종력을 모르거나 확인할 수 없어 이루어진 조치로 대상자는 300여 명이며, 기숙사 거주 유학생은 23일, 기타 접촉자는 25일 접종을 실시해 이후 이상반응에 대해서 모니터링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안경숙 경산시 보건소장은 “홍역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보건소나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로 신고하기 바란다”며 “시민들도 일상생활에서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