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구글플레이 스토어 게임 최고매출 순위. /그래픽=채성오 기자
25일 구글플레이 스토어 게임 최고매출 순위. /그래픽=채성오 기자
방관자, 도망자, 추격자. 모바일게임 최고매출 순위 1~3위를 바라보는 시선이다. 수개월째 정상을 내주지 않는 ‘리니지M’, 대규모 업데이트로 격차 벌리기에 나선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과 ‘검은사막 모바일’, 3위권을 바짝 추격중인 ‘브롤스타즈’와 ‘린: 더 라이트브링어’가 주인공이다.
주말을 기점으로 모바일게임 매출 순위는 크게 요동쳤다. 1·2위를 제외한 3~5위간 구간에서 등락이 반복됐다. 특히 린: 더 라이트브링어는 엎치락뒤치락을 반복하며 25일 기준 3위에 올랐다가 이날 오후 5위로 떨어졌다. 한때 검은사막 모바일을 4위로 밀어낸 린: 더 라이트브링어는 브롤스타즈에 추격을 허용했다.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은 오는 28일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직업 ‘암살자’와 최종보스 ‘포화란’을 추가한다. 턱밑까지 추격하고 있는 경쟁작보다 우위에 서는 한편 리니지M과의 격차를 줄일 계획이다. 콘텐츠는 물론 신 서버 오픈도 예정돼 있는 만큼 거센 추격을 막아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검은사막 모바일의 경우 지난 15일 통합거래소 오픈 후 진행한 봄맞이 벚꽃테마 업데이트(21일)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토벌임무 보상 배율조정이 정식시스템으로 적용되고 모험일지가 추가되면서 반등에 성공했다. 린: 더 라이트브링어가 3위로 올라선 후 금세 내려왔던 이유도 여기에 있었다.

펍지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글로벌 출시 1주년을 맞아 세계적 DJ이자 음악 프로듀서 알렌 워커와 컬레버레이션을 진행했다. 이날 매출 순위도 10위까지 상승하며 업데이트 효과를 체감했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3월 성수기를 맞아 게임사들이 대규모 업데이트로 유저 모객에 나섰다”며 “대형 MMORPG 출시전 유저확보를 위한 콘텐츠 경쟁이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