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의 신축 아파트 단지/사진=머니S DB.
광주 동구의 신축 아파트 단지/사진=머니S DB.
봄 분양시장이 기지개를 켠 가운데 4~5월 사이 광주·전남지역에서는 총 7520가구가 공급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부동산 114가 올해 4~5월 아파트 분양 예정 물량을 조사한 결과, 전국적으로 총 9만5734가구(임대 아파트 제외)로 집계됐다.올 분양 물량 총 29만4773가구 중 32.5%가 이 시기에 집중됐다.
주택도시보증공가(HUG)의 분양보증 연기, 기본형건축비 인상 이슈 등으로 일정이 밀렸던 물량들이 일제히 분양에 나서면서 공급은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3만3104가구로 가장 많았고,지방에서는 ▲부산(1만3888가구) ▲대구(6834가구) ▲광주(5787가구)등의 순이었고, 전남은 1733가구로 나타났다.

5787가구가 분양되는 광주에서는 다음달 서구 화정동주상복합 325가구가 공급된다.

5월에는 광주 ▲북구 신용동지역주택조합 1647가구 ▲동구 소태동 지원1구역골드클래스 852가구가 분양된다.


또 제일건설은 광주 북구 중흥동 ‘중흥3구역 제일풍경채’총 1556가구 중 857가구를 일반 분양으로 공급한다.
 
광주 북구 중흥동 364-1번지에 중흥3구역을 재개발한 ‘제일풍경채’는 지하2층~지상 25층 총 17개동으로 구성됐다. 이 아파트는  이랜드,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이마트 등 생활편의시설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같은 달 전남에서는 ▲순천시 해룡면 순천복성지구한신더휴 1021가구 ▲순천시 조례동골드클래스2차 413가구 ▲여수시 웅천테라스골드클래스 299가구가 각각 공급될 예정이다.

여경희 부동산 114수석연구원은 "4~5월 분양시장이 전국적으로 10만가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아파트 선택의 폭이 넓어진 올 봄 실수요자들에게는 내 집 마련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