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과 콜롬비아 대표팀의 평가전에서 파울루 벤투 대표팀 감독이 경기장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뉴스1 황기선 기자
2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과 콜롬비아 대표팀의 평가전에서 파울루 벤투 대표팀 감독이 경기장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뉴스1 황기선 기자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을 이끄는 파울루 벤투 감독이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이천수에게 '저격'을 당했다. 평가전임에도 큰 변화 없이 선수 기용에 소극적이었다는 지적이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이달 A매치 2연전에서 모두 승리했다. 볼리비아 1-0 승, 콜롬비아 2-1 승이었다. 연초 아시안컵 8강 탈락 이후 꺾인 사기를 끌어올릴 수 있는 좋은 흐름을 만들었다.

그럼에도 이번에 처음 소집명단에 올라 기대를 모았던 이강인(발렌시아)의 출전이 무산됐다는 점이 아쉬운 점으로 꼽힌다.


이천수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벤투 감독의 기용에 대한 불만을 표했다. 이천수는 "벤투 감독은 '이 선수라는 생각이 들면 계속 쓴다'"며 "선수들에게 폭넓은 믿음을 갖질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골키퍼 조현우도 김승규의 부상 때문에 출전한 것"이라며 "다음 경기는 김승규다. 100%라고 본다"고 꼬집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