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코란도. /사진=쌍용자동차
신형 코란도. /사진=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는 지난달 내수판매량이 1만984대로 집계돼 전년 동월 대비 18.8% 증가했다고 1일 발표했다. 연초부터 이어진 신차 출시 영향으로 내수실적이 1만대를 돌파했다는 것이 쌍용차 측의 설명이다. 쌍용차가 월 판매기준 내수 1만대를 돌파한 것은 2015년 12월 1만1351대 기록 후 39개월 만이다.
쌍용차의 지난달 내수실적을 이끈 주요 차종은 렉스턴스포츠다. 이 기간 렉스턴스포츠 판매량은 4089대로 전년 동월 대비 36% 증가했다. 국내 소형SUV시장에서 여전한 강세를 보이는 티볼리는 지난달 3360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최근 출시한 신형 코란도는 지난달 2202대가 팔리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같은 기간 수출실적은 2174대(CKD 제외)로 집계돼 전년 동월 대비 2.3% 늘었다. 렉스턴스포츠 칸이 본격 선적되면서 수출부문에 긍정적 영향을 끼쳤다. 쌍용차는 코란도, 렉스턴스포츠 칸 등 신규 라인업에 대한 글로벌 론칭 확대와 신흥 시장 공략 가속화 등으로 글로벌 판매물량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예병태 쌍용차 대표이사는 “연이은 신차 출시로 지난 1분기 내수에서 16년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며 “글로벌 SUV시장의 성장세를 바탕으로 새로워진 라인업을 통해 글로벌 판매를 더욱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