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준비생들은 구직 기간이 길어질 경우 하향지원할 생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커리어가 구직자 37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장기 구직 활동’이라는 주제의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취업포털 커리어가 구직자 37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장기 구직 활동’이라는 주제의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응답자의 62.8%가 ‘본인의 예상보다 구직 기간이 길어질 경우 하향지원할 생각이 있다’고 답했다.
‘하향지원할 경우 어느 선까지 생각하고 있나’라는 질문에 ‘학력/어학 등 스펙이 필요 없어도 상관 없다(45.4%)’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인지도가 없는 기업도 상관 없다(24%)’, ‘나를 뽑아주는 곳이라면 어디든 아무 것도 따지지 않겠다(21.4%)’, ‘기업 규모는 상관 없다(6.7%)’, ‘비정규직이라도 상관 없다(2.1%)’, ‘급여는 상관 없다(0.4%)’ 순이었다.
구직자 72.6%는 ‘현재 1년 이상 구직 활동 중’이라고 답했는데 이들이 장기 구직 중인 이유는 무엇일까.
응답자 10명 중 3명은 ‘계속 서류/인적성/면접에 탈락해서(30.5%, 복수 응답 가능)’를 꼽았다. 이어 ‘원하는 직무/회사에 채용 공고가 없어서’ 18%, ‘대기업/공기업 입사를 원하기 때문에’ 16.2%, ‘첫 직장 선택에 신중을 기하다보니’ 11.4%, ‘신입 채용 공고가 적어서’ 10.6% 등의 의견이 있었다.
한편 장기 구직 활동으로 인한 가장 큰 문제로는 ‘경제적인 문제’가 44%로 가장 많았고 ‘의욕 상실’ 28%, ‘주변의 시선’ 14.3%, ‘나이 문제’ 12.9%, ‘체력 부족’ 0.8%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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