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 /사진=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 /사진=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가 이달 29일부터 부산공장의 가동을 일시중단한다. 11일 르노삼성차에 따르면 부산공장이 이달 29일과 30일, 다음달 2일, 3일 총 4일간 가동중단에 들어간다.
르노삼성차 관계자는 “단체휴가를 활용해 공장일시 중단에 들어가는 것”이라며 “5월1일은 노동절이기 때문에 총 4일간 진행된다”고 말했다. 회사 측이 말하는 단체휴가는 법정연차 외에 복지혜택의 일환으로 제공해온 ‘프리미엄 휴가’를 의미한다.

르노삼성차는 최근 임단협 갈등에 따른 노조의 부분파업으로 생산량 감소 등의 피해를 입었다. 여기에 북미시장 수요 감소 등이 겹치며 지난달 닛산 로그의 수출량은 5779대에 머물렀다. 전년 동월 대비 58% 감소한 수치다.


한편 르노삼성차 노조는 지난해 10월부터 지난달까지 약 50차례, 210시간의 부분파업을 진행했다. 닛산은 르노삼성차의 노사갈등이 심화됨에 따라 로그의 위탁생산물량을 6만대 규모로 축소하기로 했다. 이는 전년 대비 약 4만2000대 줄어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