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오전 서울 강남구 단국대학교 사범대학교 부속고등학교에서 열린 삼성 직무적성검사(GSAT)에 응시한 취업준비생들이 시험을 마치고 시험장을 나서고 있다. 삼성그룹 직무적성검사인 GSAT는 전국 5대 도시(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와 미국 2개 도시(뉴욕, 로스엔젤레스)에서 실시됐다. /사진=뉴시스 DB |
삼성그룹의 신입사원 공채 필기시험인 직무적성검사 ‘GSAT’(Global Samsung Aptitude Test)가 실시됐다. 시험난이도는 대체적으로 어려웠던 것으로 전해졌다.
14일 삼성그룹에 따르면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전국 5개 도시와 미국 뉴욕, 로스앤젤레스 등 미국 2개 도시에서 GSAT를 진행했다.
GSAT는 언어논리, 수리논리, 추리, 시각적 사고 4과목, 115분간 총 110문항이 출제된다. 모든 문항은 객관식이며 정답률이 중요한 시험이다. 오답은 감점처리 되므로 모르는 문제는 찍지 말 것을 현장에서 공지한다.
올해 수험생들은 이날 GSAT 난이도를 두고 온라인카페를 통해 어려움을 호소했다. 특히 언어논리에서의 어려운 지문이나 수리영역에서 계산을 필요로 하는 문제 등이 많아 전반적으로 시간이 부족했다는 평이다.
앞서 삼성그룹은 지난해 8월 중장기 투자·고용 계획발표를 통해 4대 신성장 동력 사업부문에서 2020년까지 3년간 180조원 투자 및 4만명의 대규모 인력을 채용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올해 전체 채용 규모는 1만명 선으로 예상되며 그중 상반기에 최소 절반가량 충원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삼성 GSAT 응시결과는 보통 10일 이후 발표된다. 발표 이후에는 합격자를 대상으로 이달과 다음달에 걸쳐 면접이 진행되며 면접 합격자를 대상으로 건강검진 후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