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슨의 모바일 MMORPG ‘트라하’(TRAHA)가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로 올라섰다. 올 2분기 대형 라인업의 첫 번째 타이틀이자 MMORPG 신작으로 쾌조의 스타트를 보였다. 다만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 80% 이상이 안드로이드를 사용하는 만큼 구글플레이 스토어 매출순위가 흥행을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19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이날 트라하는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각각 매출순위 11위와 1위를 차지했다. 출시 하루만에 애플 앱스토어 정상을 차지한 데 이어 구글플레이서도 같은 기간 11계단 상승해 10위권을 정조준하고 있다. 주말을 기점으로 톱5 진입이 유력한 상황.
지난해 11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8에서 첫 공개된 트라하는 ‘모바일 환경에 타협하지 않는 하이엔드 MMORPG’로 기대감을 높였다. 뚜껑을 연 트라하는 지스타용 시연 빌드보다 다양한 콘텐츠를 더해 정식 출시됐다. 출시일 부근을 기점으로 420만명에 달하는 사전예약자를 모아 역대 3위이자 신규 지식재산권(IP)으로는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트라하는 여의도 면적 16배에 달하는 광활한 공간적 배경(오픈필드)과 언리얼엔진4 기반의 고품질 그래픽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최소 사양은 아이폰6S와 갤럭시S7이며 권장사양의 경우 아이폰8+와 갤럭시S9이다. 높아진 모바일게임 유저의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구동 스펙도 큰 폭으로 상향시켰다.
게임내 콘텐츠도 차별화에 초점을 맞췄다. 무기를 교체하면 실시간으로 직업이 변하는 ‘인피니티 클래스’를 통해 새로운 모바일 MMORPG 경험을 제시한다. 대검, 쌍검, 활, 방패, 너클, 지팡이 총 여섯 종류의 무기 중 세 가지를 조합할 수 있다. 특유의 개성을 살린 커스터마이징과 진영간 전투 및 분배시스템도 트라하의 개성을 뚜렷하게 보여주는 콘텐츠다.
이찬 모아이게임즈 대표는 “인피니티클래스를 통해 독창적인 클래스로 성장시킬 수 있다”며 “딜러는 광역·암살형으로 분류되며 힐러의 경우 하이브리드·퓨어 형태로 전환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트라하는 구글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 가능하며 게임정보의 경우 공식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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