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 가격 인상./사진=뉴스1
소주 가격 인상./사진=뉴스1

‘서민 술’ 소주 가격이 최대 8% 이상 오른다. 하이트진로가 소주 참이슬의 공장 출고가격을 인상하면서 소매가격도 오른 것이다.
이날 유통업계에 따르면 참이슬 오리지널, 후레쉬(360ml 병) 가격이 기존 1650~1660원에서 1800원으로 130~140원(약 8.4%) 가량 인상됐다. 640ml 페트병 가격 역시 2800원에서 3000원으로 200원 가량(7.1%) 인상됐다.

앞서 하이트진로는 참이슬 후레쉬·오리지널(360㎖) 공장 출고가격을 병당 1015.7원에서 65.5원 오른 1081.2원으로 6.45% 올렸다. 소주 가격 인상은 2015년 11월 이후 3년 5개월 만이다.


경쟁사인 롯데주류도 '처음처럼' 가격 인상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맥주가격 인상에 이어 소주도 가격인상에 동참하면서 서민들의 주머니 사정은 더욱 팍팍해질 것으로 보인다.

앞서 맥주업계 1위 오비맥주(카스)와 프리미어OB, 카프리 등은 앞서 주요 브랜드 제품 가격을 평균 5.3% 인상했다. 편의점에서 판매 중인 카스 후레쉬 캔(355㎖) 가격이 2000원에서 2150원으로 7.5% 올랐고, 프리미어OB 캔(500㎖)은 2700원에서 2850원으로 5.6% 인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