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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업계에 따르면 포브스가 전날 공개한 ‘글로벌 2000 세계 최대 상장사’ 명단에서 삼성전자는 지난해보다 한단계 오른 13위를 차지했다.
‘글로벌 2000’ 리스트는 전세계 주요 기업의 매출, 순이익, 자산, 시가총액 등 4가지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된다.
삼성전자는 ▲매출 13위 ▲순이익 3위 ▲자산 112위 ▲시가총액 17위로 종합 13위에 랭크됐다.
1위는 중국공상은행(ICBC)이 차지했고 2위는 미국의 JP모건체이스와 중국건설은행이 선정됐다. 이어 중국농업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 애플, 핑안보험, 중국은행, 로열더치쉘, 웰스파고 등 중국과 미국 기업이 ‘톱10’을 휩쓸었다.
우리나라 기업들 중에서는 삼성전자만 유일하게 ‘톱100’에 이름을 올렸다. SK하이닉스는 179위를, 현대자동차는 225위를 차지했다.
한편 올해 ‘글로벌 2000‘ 명단에 선정된 국가는 총 61개국이다. 미국에 575개 기업으로 가장 많았으며 중국(홍콩 포함)이 309개사, 일본 223개사로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