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4일 경남 마산중부경찰서 이종택 수사과장이 할머니를 흉기로 살해한 10대 조현병 환자 사건을 브리핑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지난달 24일 경남 마산중부경찰서 이종택 수사과장이 할머니를 흉기로 살해한 10대 조현병 환자 사건을 브리핑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아파트 위층에 거주하던 할머니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10대가 검찰에 송치됐다.
마산중부경찰서는 지난 3일 경남 창원의 한 아파트에서 자신이 거주하는 위층 할머니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A군(18)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군은 지난 4월24일 오전 9시5분쯤 창원시의 한 아파트 6층 복도 코너에서 한참을 기다리다가 윗집에 사는 주민 B씨(여·75)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조사 결과 A군은 지난 2017년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조현병 진단을 받아 병원 치료를 받아 온 것으로 확인됐다.

A군은 자신이 자퇴한 고등학교를 찾아가 학교 보안관에게 흉기를 휘둘러 상처를 입혔던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그는 지난달 2일부터 지난 1일까지 충남 공주시 국립법무병원에서 치료 감호를 받아 온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