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주택 밀집지역/머니 S DB.
광주 동구 주택 밀집지역/머니 S DB.
지난달 광주·전남지역 주택 매매거래량은 전년동월보다 줄어든 가운데 광주 주택 매매거래량 감소율은 전국 최고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전월세 거래량은 광주전남 모두 늘어나며, 전남지역 전월세 거래량 증가율은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
광주·전남지역은 정부 정책과 시장 경기 침체 영향으로 매매 불확실성이 커진데다, 지난해 크게 오른 집값이 하방국면으로 접어들고 추가 가격 하락을 기대하고 있는 수요자들이 관망세로 돌아서면서 전월세시장에 머무르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17일 국토교통부의 '2019년 5월 주택매매 및 전월세 거래동향'에 따르면 광주 주택 매매거래량은 1939건으로 전월(2035건)대비 4.7% 감소했고, 전년동월(2887건)대비 32.8% 감소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전국 최고의 감소율이다.

전남지역 주택 매매거래량은 2262건으로 전월(2433건)대비 7.0% 감소했고, 전년동월(2663건)대비로도 15.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월세시장은 차가워진 주택 매매시장과 큰 대조를 보였다.

광주 전월세 거래량은 3264건으로 전월(3417건)대비 4.5% 감소했으나,전년동월(2666건)대비 22.4% 증가했다.


전남은 3838건으로 전월(2571건)대비 49.3% 증가했고, 전년동월(2636건)대비로도 45.6% 증가했다.

전남지역 전월세 거래량 증가율은 전월·전년동월대비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주택 매매거래량 및 전월세 실거래가 등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시스템(부동산정보 앱) 또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