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머니S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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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미국과 중국 양국 정상의 호의적 발언으로 급등했다.
코스피지수는 19일 전 거래일 대비 20.83포인트(0.99%) 오른 2119.54에 거래를 시작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82억원, 19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은 494억원 순매도했다. 이날 미국과 중국이 무역협상을 앞두고 긍정적인 분위기를 만든 영향에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전화로 좋은 대화를 나눴다"면서 "다음주 일본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서 장시간 회담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시 주석 역시 G20에서 무역 문제 등을 논의하길 원한다고 밝혔다. 중국중앙방송은 같은 날 시 주석과 트럼프 대통령 전화통화에서 "G20 정상회의 기간 트럼프 대통령과 오사카에서 중미 관계 발전의 근본적인 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길 원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코스피 시총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이 2~3%대 상승세인 반면 SK텔레콤이 1%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은 이날 전 거래일 대비 6.80포인트(0.95%) 오른 721.66에 거래를 시작했다. 개인이 43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8억원, 13억원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종목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와 헬릭스미스가 2%대 상승세를 나타냈다.


서상영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이 전화통화를 통해 확대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것을 확정했다"면서 "두 정상 모두 긍정적인 전망을 언급하는 등 협상타결 기대가 높아진 점은 한국증시에 상승 요인"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