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머니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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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혜교와 송중기의 이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두 사람이 활동 중인 광고계약에 관심이 쏠린다.
두 배우는 톱스타로 입지를 굳힌 만큼 많은 기업 브랜드의 광고모델로 활약하고 있다. 송혜교는 아모레퍼시픽의 설화수, 뷰티기기 메이크온, 롯데칠성음료 아이시스, 다이슨 등 다수 브랜드에서 모델로 활동 중이며 송중기도 코카콜라, 쿠첸, 현대리바트 등 다수 광고에 출연 중이다.

대부분의 업체는 두 배우의 광고모델 계약 변동 여부에 대해 말을 아끼는 분위기다. 계약서가 존재하지만 당장 세부적인 계약내용까지 확인은 어렵다는 입장이다. 일부 업체는 "계약 해지는 없다"며 큰 변동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송혜교가 19년간 광고모델로 활약하고 있는 화장품 브랜드 '설화수'의 아모레퍼시픽 측은 "이혼의 경우 배우의 사생활이라 모델활동과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롯데칠성 측은 "송혜교와 5월부터 11월까지 6개월 계약을 맺은 상태"라며 "일단 배우 개인의 사생활 문제라 접근하기 조심스럽다. 계약변동 여부에 대해서도 말씀드릴 게 없다"고 말을 아꼈다.


다이슨 측은 모델을 교체한다는 일부 언론보도와 달리 "검토한 바 없다"는 입장을 내놨다. 

송중기가 모델로 활동 중인 업체들의 입장도 비슷했다. 현대리바트와 쿠첸 측도 계약변동 여부에 대해서 "확인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코카콜라는 송중기와 계약기간이 곧 종료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익명을 요구한 한 업체 관계자는 "최근 온라인커뮤니티 SNS의 발달로 배우 이미지가 실추될 수 있는 요소가 상당히 많다. 이에 계약 때 '문제 발생 시 계약 해지'라는 문구를 넣기도 한다"면서 "물론 톱스타들은 이런 조항을 잘 넣지 않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 브랜드의 얼굴로 활동하는 배우 신상에 관한 이슈는 광고주로서 민감할 수밖에 없는 문제다. 업체들은 두 사람의 이혼과 관련, 항간에 도는 불륜설은 확인된 사실이 아니기 때문에 현재 상황만 갖고 계약 변동 여부를 왈가왈부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이다.


한편 27일 송중기는 법률대리인을 통해 지난 26일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