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신대희 기자
/사진=뉴시스 신대희 기자
광주의 한 클럽에서 복층 구조물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무너진 공간이 불법 증축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27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39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의 한 클럽에서 2층 영업장 내부에 'ㄷ'자 형태 복층 구조물이 무너졌다.

그런데 건축대장 상 2층 내 복층 연 면적은 108㎡이나 실제로는 188여 ㎡ 인 것으로 보여 80㎡ 가량은 허가 없이 불법으로 증축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서구는 현장 조사를 통해 복층 구조물 불법 증축 여부를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 역시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해 클럽 관계자 등 3명을 소환하는 한편 이들과 광주 서구청를 상대로 불법증축 여부 등에 조사를 진행, 사고가 발생한 경위와 원인에 대해 확인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사고로 2명이 숨지고 10명이 부상을 입었다. 부상자 10명 중 4명이 외국인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