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한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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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은 올 2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이 4억40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98% 감소했다고 3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557억원으로 7% 줄었다. 순이익도 75% 감소한 48억원을 기록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R&D 비용 증가와 주력제품 비리어드의 약가 인하 등이 전반적으로 영업이익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유한양행은 2분기 R&D비용 336억원을 투입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33% 증가한 규모다.

또 전문의약품 매출이 지난해 대비 10% 감소했고, 일반의약품 매출도 3% 줄며 다소 부진했다. 전년보다 매출이 27% 감소한 원료사업 역시 이번 실적 하락에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다.

유한양행이 올 2분기 연구개발(R&D) 비용을 대폭 늘리면서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98% 감소했다. 유한양행은 이달 초 다국적제약사 베링거인겔하임과 계약한 신약물질 기술수출의 계약금을 3분기부터 받게 돼 하반기엔 실적이 호전될 것으로 전망된다. 


유한양행은 앞으로 추가 기술수출로 받는 계약금을 올 하반기부터 반영할 예정이다. 유한양행은 지난 1일 다국적제약사 베링거인겔하임에 비알코올성 지방간염(NASH) 신약물질 'YH25724'를 총 1조50억원 규모로 기술수출했다. 이 중 계약금은 약 460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