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의도 브라이튼 여의도 공사현장. /사진=김창성 기자 |
2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서울 여의도 849실, 경기도 성남 363실, 과천 868실 등 10대 건설사 오피스텔 물량이 대거 공급된다.
여의도MBC부지복합개발PFV(신영·GS건설·NH투자증권)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옛 MBC 부지에서 오피스텔 브라이튼 여의도 전용면적 29∼59㎡ 849실을 분양한다. 금융사가 밀집해 있는 여의도에 위치해 있어 금융 종사자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지하철 5·9호선 환승역인 여의도역과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이 가깝다.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서부간선도로, 마포대교 등 다양한 도로망 이용도 쉽다.
경기도 과천에서는 현대건설이 중앙동 일대에서 ‘힐스테이트 과천 중앙’을 공급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69~84㎡ 319실로 소형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주거용 오피스텔이다.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이 도보 4분 거리며 과천시청, 과천경찰서, 과천시민회관 등도 가깝다. 이마트 등 중심상업지역 내 편의시설이 풍부하며 과천 명문학군으로 꼽히는 문원초, 청계초, 문원중, 과천중앙고, 과천고 등이 도보통학권이다.
성남 고등지구에서는 GS건설이 C1·C2·C3블록에서 ‘성남고등자이’ 전용면적 22~52㎡ 363실을 분양한다. 선호에 따른 면적 구성으로 스튜디오형과 1.5룸형, 2룸형으로 설계되는 것이 특징이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 팀장은 “지난해부터 오피스텔도 투기과열지구와 청약조정대상지역에서 분양하는 경우 소유권 이전등기가 이뤄질 때까지 전매가 제한됐고 300실 이상 모집하는 신규 분양 오피스텔은 인터넷 청약이 의무화돼 분위기가 시들해졌다”며 “하지만 올 1월 대우건설이 부천 중동에서 공급한 ‘신중동역 랜드마크 푸르지오 시티’가 최고 1451.75대1로 접수건수만 2만2651건을 기록하는 등 대형 건설사가 분양한 입지가 좋은 곳은 아직도 청약자가 몰리는 분위기”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