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목포시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들이 한밤에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목포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밤 11시10분쯤 전남 목포시 옥암동의 한 아파트 15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주민 1명이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고 100여 명이 긴급 대피했다. 또 진화 작업을 벌이던 소방관 1명도 탈수 증상을 보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불은 아파트 84㎡ 가량을 태우고 약 50분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에어컨 실외기에서 불이 났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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