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룡 '벨로'를 앞세운 제주신라호텔의 포토타임. /사진=제주신라호텔 |
호텔들은 '키캉스'(키즈+바캉스) 상품을 앞다퉈 출시하고 있다. 부모 고객이 호텔 선택에 있어 아이들도 즐길거리가 풍성한 호텔을 선호하기 때문. 또한 호텔의 안전한 키즈 프로그램에 육아를 맡기면 본인을 위한 여유를 찾을 수 있어 부모 고객들이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부분 중 하나다.
제주신라호텔이 키즈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해 다시 선보인다. 지난해 높은 인기를 얻었던 공룡과 마술을 앞세우며 로봇까지 추가로 선보여 동심을 사로잡는다.
매일 저녁 6시 제주신라호텔 야외수영장에 움직이는 공룡과 로봇이 등장해 아이들의 환호성을 자아낸다. 지난해 겨울 제주신라호텔에서 큰 인기를 얻은 움직이는 거대 공룡 '벨로'와 자동차 변형 로봇을 모티프로한 '원더로봇'이 야외수영장에 나타나 포토타임을 갖기 때문이다.
실제 살아 움직이는 듯한 공룡과 로봇이 라이브 밴드 음악에 맞춰 간단한 율동도 선보여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신비한 경험을 선사한다.
아이들의 눈이 휘둥그레지는 '원더풀 매직쇼'도 현란한 일루션 마술과 마술사의 재치 있는 입담으로 아이들의 시선을 압도한다. 또 숨어있는 과학의 원리도 배울 수 있어 가족 고객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이 매직쇼는 지난해 호텔이 자체 실시한 고객만족 평가에서 만족 점수 9.7점이라는 높은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원더풀 매직쇼는 교육과 재미 두 가지를 동시에 잡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신비로운 퍼포먼스와 마술사의 재치 있는 입담으로 아이들의 시선을 압도하는 사이 마술에 숨어있는 과학 원리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다.
올해는 '과학의 원리를 마술로 배우는 과학 마술 콘서트'를 부제로 마술과 과학의 절묘한 조화가 담긴 공연을 준비했다. 이 공연에서는 빛의 신비함을 느껴보는 '굴절 마술', 풍선을 활용한 '풍선 과학 마술', '공기 대포 마술' 등으로 구성돼 아이들의 왕성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원더풀 매직쇼는 오후 2시, 저녁 8시 각각 2회씩 연회장 월라에서 진행된다. 한 클래스에 40명 정원의 소규모로 진행되며 호텔 G.A.O. 예약 센터에서 사전 예약한다. 공룡, 로봇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타임과 원더풀 매직쇼 모두 수요일을 제외한 매일 진행된다.
한편 아이들이 원더풀 매직쇼에 몰두한 사이 부모 고객들은 이색적인 '서머 크리스마스 마켓'을 들러볼 수 있다.
제주신라호텔에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한 서머 크리스마스 마켓은 제주도에 거주하는 예술인들의 참여로 완성된다. 가죽∙자수∙나무 공예, 그릇 등을 제작하는 30여개 공방이 참가하는 것. 고객들은 제주도를 테마로 한 예술인들의 다양한 수공예품을 한 자리에서 둘러보고 직거래로 구입할 수 있다.
이번 서머 크리스마스 마켓은 크리스마스와 시원한 여름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이국적인 분위기로 꾸며진다. 호텔 투숙객뿐 아니라 지역 주민 등 비투숙객들도 자유롭게 입장할 수 있다.
호텔은 지난해 행사에서 조금 더 오래도록 즐기고 싶다는 투숙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운영 기간을 연장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나흘을 더 연장해 오는 11일까지 진행하며 시간도 1시간 늘린 밤 11시까지다.
이같은 혜택은 가족 고객을 위한 대표 상품인 '서머 아이러브' 패키지를 이용하면 모두 누릴 수 있다. 기본 구성은 테라스 객실(더블)(1박), 조식(성인 2인, 소인 1인), G.A.O. 키즈 캠프, 수영복 세탁 서비스(박당 최대 10장), 신라베어(투숙 중 1개) 제공이다. 2박 이상 투숙 시 룸서비스 웰컴 케이크(투숙 중 1개), 3박 투숙 시 풀사이드바 망고 아이스크림 2개(투숙 중 1회)를 추가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