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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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우리나라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지난 5월 2.4%로 전망한 지 4개월 만이다.
OECD가 19일(현지시간) 발표한 ‘중간 경제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올해 경제성장률은 2.1%로 하향 조정됐다. 앞서 OECD는 지난해 11월 2.8%로 전망했다가 올해 5월 2.4%로 0.4%포인트 하향한 바 있다. 10개월여 사이에 총 0.7%포인트가 하향조정된 셈이다.

다만 내년에는 한국경제가 올해 전망치보다 0.2%포인트 오른 2.3%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의 확장적 거시경제정책 등이 내년 내수 증가로 이어져 올해보다 내년 성장세가 확대될 것이란 판단이다.


OECD는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도 2.9%로 지난 5월 전망치인 3.2%보다 0.3%포인트 하향 조정했다. 이는 금융위기 이후 최저 수준이다. 내년 전망치 역시 3.0%로 지난 5월 전망치(3.4%)보다 0.4%포인트 줄어들었다.

주요 20개국(G20) 올해와 내년 성장치 전망치는 3.1%와 3.2%로 각각 0.3%포인트, 0.4%포인트 줄었다. OECD는 미·중 무역분쟁이 2020년 세계경제 성장률을 감소시킬 것으로 분석했다.

주요국가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살펴보면 미국은 2.4%, 중국은 6.1%로 지난 5월보다 각각 0.4%포인트, 0.1%포인트 감소했다.


캐나다는 1.5%로 지난 5월에 비해 0.2%포인트 상향됐으며 일본 역시 0.7%에서 1.0%로 0.3%포인트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