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블리자드 |
올해 블리즈컨에서는 신작과 변화되는 콘텐츠들이 대거 공개됐다. 지난해 블리즈컨에서 ‘디아블로 이모탈’이 공개되면서 큰 충격에 빠졌던 팬들은 디아블로4와 오버워치2의 개발 소식에 관심을 기울였다.
블리자드의 정체성이라고도 볼 수 있는 ‘디아블로’는 시리즈의 신규 타이틀 디아블로4로 유저와 만난다. 디아블로4는 전작의 세계관에서 10년이 지난 이야기를 다룬다. ‘지옥의 전투’로 수백만명이 학살된 배경을 바탕으로 한층 어두워진 세계관을 강조했다.
핵앤슬래시, 개인거래, 협동 및 유저간 대결(PvP) 등 디아블로 고유의 콘텐츠를 내세웠고 전리품, 커스터마이징, 모험 등을 강조했다. 디아블로4는 PC, 플레이스테이션4(PS4), 엑스박스 원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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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와우)의 확장팩 ‘어둠땅’도 블리즈컨의 백미로 꼽힌다. 확장팩을 통해 유저는 4개의 성약의 단 가운데 하나와 동맹을 맺고 5개 새 지역을 탐험하게 된다. 블리자드는 내년 와우: 어둠땅을 출시하고 개편된 레벨시스템과 캐릭터 설정옵션을 적용할 계획이다.
이외 ‘하스스톤’의 신규 확장팩 ‘용의 강림’과 ‘스타크래프트2’, ‘워크래프트3: 리포지드’ 관련 이슈가 공개됐다. 워크래프트3: 리포지드는 워크래프트3: 레인 오브 카오스와 프로즌 쓰론을 업그레이드한 버전이다.
팬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지난해 블리즈컨에서 다뤄져야할 내용이 올해로 미뤄졌다는 의견과 맞물려 디아블로4 등 시리즈의 신규 타이틀에 대한 기대감이 뒤따랐다. 디아블로4와 오버워치2 등 신규 타이틀이 ‘개발중’인 만큼 준비단계에 머물러 있어 실제 출시가 장기화 될 것이라는 반응이 이어졌다.
| 오버워치2 스크린샷. /사진=블리자드 |
게임업계 관계자는 “하스스톤과 오버워치를 겨냥한 라이엇게임즈가 내년 리그 오브 룬테라와 프로젝트A(가칭)를 준비하는 만큼 기존 수요층을 뺏기지 않기 위해 급하게 공개한 부분이 있을 것”이라며 “블리즈컨을 기대했던 팬들이 실망한 부분은 다소 흐려진 블리자드의 개발기조와 타이틀 완성도 부분”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