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문도 유림해수욕장과 이내창
전남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 유림해수욕장은 작은 규모의 해수욕장이다. 먼바다에 있음에도 도내해(島內海수, 섬으로 둘러싸인 바다) 지형 상 수심은 얕고 파도는 잔잔해 가족단위 피서객들에게 인기다.
또한 유림해수욕장에는 한국사회가 풀어야할 숙제가 있는 곳이기도 하다. 1989년 8월15일 이내창 중앙대 총학생회장이 이곳에서 변사체로 발견됐다. 이 사건의 진상은 30년이 지난 지금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당시 민주화 과정에서 많은 이들이 국가권력에 희생을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