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신조 일본 총리. /사진=로이터
아베 신조 일본 총리. /사진=로이터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벚꽃놀이' 스캔들 여파로 지지율이 하락했다.
지난 2일 마이니치신문은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일 전화를 통해 전국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아베 내각 지지율은 42%로 지난 10월보다 6%포인트 하락했다고 전했다. '지지하지 않는다'는 35%로 5%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벚꽃을 보는 모임'을 둘러싼 정부 대응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국가 행사인 '벚꽃을 보는 모임'에 아베 총리와 정부 관리, 여당 관계자가 후원 관계자 등을 불렀다는 의혹에 대해 정부가 참석명단을 폐기했다는 등의 설명에 대해 "납득하지 못하겠다"는 응답은 72%에 달했다.

국가의 세금을 사용하는 벚꽃을 보는 모임 행사에 아베 총리의 지역 후원회 관계자가 다수 초대된 데 대해서도 "문제라고 생각한다"는 응답은 65%였다.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22%에 그쳤다.

일본 임시 국회회기는 이달 9일 종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