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사진=로이터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사진=로이터

잉글랜드를 대표하는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는 알렉스 퍼거슨 감독 은퇴 이후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약 6년 동안 단 한차례도 리그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던 맨유는 이번 시즌에도 ‘TOP4’ 진입을 노리는 데 급급하다.
우승은커녕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에도 버거운 팀이 되면서 구단의 위상도 해가 지날수록 추락하고 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부임 후 유스 중심의 리빌딩을 추진한 맨유는 최근 토트넘 홋스퍼와 맨체스터 시티를 연달아 잡아내는 저력을 보였지만 더 확실한 성적을 내기 위해선 대형 선수들의 영입도 필수다.

맨유가 다가오는 겨울 이적시장에서도 막대한 자금을 풀 계획인 가운데 ‘신성’ 엘링 홀란드를 비롯해 도니 반 더 비크, 크리스티안 에릭센 등이 영입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솔샤르 감독은 영입 경쟁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12일 현지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인터뷰에 나선 솔샤르 감독은 “에이전트들은 맨유를 선호하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선수들은 이곳에 오고 싶어할 것이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많은 에이전트와 이야기를 나누진 않았지만 맨유는 세계에서 가장 큰, 최고의 구단이다. 나는 맨유 리빌딩의 일원으로서 함께하길 원하는 선수들이 많다고 확신한다. 맨유의 선수들과 팬들은 우리의 축구를 즐기고 있다”며 맨유가 여전히 선수들에게는 매력적인 행선지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