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쌍용자동차가 2020년 수출 확대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27일 밝혔다./사진=쌍용차 |
쌍용자동차의 ‘렉스턴 스포츠’가 영국에서 올해의 픽업트럭에 선정됐다. 유럽에서 판매 확대에 나서는 쌍용차에 희소식이다.
쌍용차는 2020년 수출 물량 확대를 위해 해외시장 네트워크를 확충하고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쌍용차는 이달 영국 체스터필드에 이어 브리지노스 지역에 새로운 딜러를 추가하는 등 판매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다. 미디어 시승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제품력 홍보에 힘을 쏟고 있다.
앞서 렉스턴 스포츠(현지명 무쏘)는 지난 23일 영국 사륜구동 자동차 전문지 4X4 (포바이포)가 발표한 ‘사륜구동 자동차 어워즈’에서 “견인력, 적재량 등에서 경쟁자가 없는 최고의 합리적인 차”라는 평과 함께 ‘올해의 픽업’에 선정됐다. 2018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선정된 것이다.
독일에서는 지난 3일 독일 북서부 브륄에 있는 판타지아랜드에서 독일대리점 및 지역 딜러 등 200여명이 참석한 ‘독일 딜러 연례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선 2019년 실적 리뷰 및 우수 딜러 시상, 2020년 사업계획 등을 공유했다.
지난 6일 아일랜드에서는 현지 언론 및 딜러 30여명을 아일랜드대리점 더블린 본사로 초청해 코란도를 소개하고 2020년 사업계획 및 마케팅 계획 등을 공유했다. 스페인대리점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열린 자동차 전시회에 참가해 티볼리와 코란도를 전시하고 홍보 활동을 펼쳤다.
쌍용차는 지난 10월말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유럽 22개국 90여명의 기자들을 초청해 코란도 미디어 론칭 및 시승행사를 개최했다. 쌍용차는 코란도 수동모델 및 가솔린 모델의 지역별 론칭을 이어가는 등 글로벌 자동차업계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해외시장 확대 및 수출물량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쌍용차 관계자는 “유럽의 유로앤캡과 호주의 앤캡 모두 안전도 최고 등급을 받은 코란도와 2018년 출시 이후 여전히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렉스턴 스포츠가 메인이 될 것”이라며 “내년에도 해외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제품력 홍보를 위한 공격적인 활동들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