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아시아나항공 화물터미널에서 수출물품이 화물기에 적재되고 있다. /사진=머니투데이 DB
인천국제공항 아시아나항공 화물터미널에서 수출물품이 화물기에 적재되고 있다. /사진=머니투데이 DB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일반기계 연간 수출액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500억달러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29일 산업부에 따르면 2년 연속 수출 500억달러를 돌파한 품목은 반도체와 석유제품뿐이다. 연말까지 연간 수출 실적으로 역대 2위에 해당하는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역별로는 중국(112억1000만달러), 미국(79억8000만달러), 유럽연합(63억6000만달러), 베트남(33억9000만달러), 일본(29억8000만달러), 인도(20억9000만달러) 순으로 수출액이 많았다.


주요 품목별로 보면 건설기계(54억1000만달러), 냉난방공조(25억2000만달러), 공작기계(26억달러), 금형(25억7000만달러), 농기계(6억5000만달러)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카자흐스탄 유전 개발에 소요되는 화학기계 수출(20억4000만달러)이 크게 증가하면서 일반기계 수출 500억달러 초과 달성에 기여했다.

최남호 산업부 국장은 "일반기계 수출이 2년 연속 500억달러를 돌파한 것은 미·중 무역분쟁, 주요 수출시장 경기 둔화 등 어려운 수출 여건 속에서 기계산업계가 이뤄낸 값진 성과"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