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6일)은 24절기 가운데 23번째 절기인 ‘소한’이다. 작은 추위라는 뜻과 달리 우리나라에서는 소한 무렵이 가장 춥다.
속담에도 ‘대한이 소한의 집에 가서 얼어죽는다’, ‘소한에 얼어 죽은 사람은 있어도 대한에 얼어 죽은 사람은 없다’, ‘소한의 얼음이 대한에 녹는다’ 등의 말이 전해진다. 소한 추위가 그만큼 매섭다는 의미다.
그러나 올해는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다소 포근하겠다. 평년 최저기온은 -12~0도, 최고기온은 0~8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0도 ▲인천 1도 ▲춘천 -3도 ▲강릉 3도 ▲대전 -1도 ▲대구 0도 ▲부산 7도 ▲전주 2도 ▲광주 4도 ▲제주 9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4도 ▲인천 4도 ▲춘천 3도 ▲강릉 9도 ▲대전 6도 ▲대구 7도 ▲부산 12도 ▲전주 10도 ▲광주 10도 ▲제주 16도로 예상된다.
한편 과거 농가에서는 소한부터 날이 풀리는 입춘(양력 2월4일 무렵) 전까지 약 한달 간 혹한에 대비했다. 땔감과 먹을거리를 집안에 쌓아두는 등 만반의 준비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