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리뷰]2018년 출시된 LG G7 씽큐의 운영체제(OS)가 안드로이드10으로 업그레이드된다. 출시 당시 안드로이드8.0 오레오를 탑재했던 G7은 지난해 안드로이드9.0 파이에 이어 올해 안드로이드10으로 세번째 OS를 싣게 된다.
LG전자는 구글의 최신 OS인 안드로이드10 업데이트를 위한 ‘LG OS 프리뷰 프로그램’을 다음주 시작한다. G7의 OS 업데이트는 지난해 1월 안드로이드9.0 파이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다. 그간 LG전자는 OS 업데이트가 타사에 비해 인색하다는 평을 받았다. 하지만 최근 연이어 단말 사후지원을 강화하며 신뢰 회복에 나선 모습이다.
이번 업데이트로 안드로이드10이 탑재된 LG전자의 스마트폰은 총 3개 모델(G8, V50, G7)로 늘었다.
G7은 2018년 5월 출시된 단말기로 출시된 지 2년이 지난 구형 단말기다.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는 퀄컴의 스냅드래곤 845프로세서가 탑재되며 메모리는 4기가바이트(GB), 저장공간은 64GB다.
LG전자는 사용자인터페이스(UI) 업데이트도 함께 진행한다. 새 UI는 ▲메뉴, 팝업 등을 화면 아래 배치한 ‘하단 조작구조’ ▲단순하고 직관적인 ‘카드타입 메뉴’ ▲사용자 조작에 따라 맞춤형으로 표시하는 ‘반응형 메뉴’ ▲각종 앱을 작은 화면으로 보여주는 ‘팝업 윈도우’ 등이 특징이다.
안드로이드10의 우선 사용을 원하는 G7 사용자는 LG전자 스마트폰의 ‘퀵 헬프 앱’에서 신청하면 된다. 업데이트는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방식으로 이뤄진다. 사용자는 퀵 헬프 앱을 통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으며 LG전자는 이 의견을 취합해 정식 OS 업데이트에 반영할 계획이다.
정호중 LG전자 SW업그레이드 센터장 상무는 “LG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고객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사후지원을 안정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