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보건당국이 도내 코로나19 3번째 확진자를 태웠던 택시기사의 신원 확보에 나섰다.
2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대구에서 제주로 온 A씨(48·여)가 이날 오전 0시5분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제주도 보건당국은 A씨의 동선 파악에 나서, A씨가 다녀간 시설 5곳의 소독과 임시폐쇄를 완료했다. 또 밀접접촉자 20명 중 19명을 자가격리 조치했다.
다만 지난달 26일 밤 9시쯤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 함덕파출소 앞에서 A씨를 태웠던 택시운전사의 신원은 파악되지 않고 있다.
또 A씨가 지난달 29일 오후 2시부터 한 시간 정도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에 있는 식당 ‘대성아구찜’에서 식사를 하며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돼 추가 감염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제주도 보건당국은 A씨를 태웠던 택시운전사와 A씨가 방문한 시간 ‘대성아구찜’에서 식사를 했던 도민 등의 신고를 받고 있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