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투(Me too) 의혹이 제기되면서 공천이 취소된 김원성 미래통합당 최고위원(오른쪽)이 유서를 남기고 잠적했다. /사진=뉴스1
미투(Me too) 의혹이 제기되면서 공천이 취소된 김원성 미래통합당 최고위원이 유서를 남기고 잠적했다.
20일 김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3시쯤 유서를 남긴 뒤 잠적해 선거 관계자가 경찰에 신고한 상태다.

김 후보는 유서에서 아내에게 용서를 바라며 "미투인지 뭔지 모르는 내용이고 설명할 기회조차 없었으니 믿어주면 좋겠다. 주위 분들에게 연락드려 내 원통함을 풀어줬으면 좋겠다"고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19일 미래통합당은 김 최고위원에 대한 공천을 취소하고 김도읍 의원에 대한 우선추천(전략공천)을 결정했다.

이석연 통합당 공관위원장 직무대행은 이날 뉴시스에 “김원성 최고위원과 관련된 미투 피해자의 제보가 있었다”며 “최고위에 공천 무효를 요청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