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범 전 창원지검장(왼쪽)과 곽규택 전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 /사진=뉴스1
배우 유오성과 곽경택 감독의 가족들이 미래통합당 공천 경선에서 각기 다른 결과를 받아들였다.
20일 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강원·경북·부산·경남 지역 7곳에 대한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강원 홍천·횡성·영월·평창 경선에서 실시한 100% 일반 국민여론조사 경선에서 유상범 전 창원지검 검사장이 58.8%의 지지를 얻어 홍병천 전 농협중앙회 감사위원장(41.2%)을 꺾고 본선에 진출했다. 영월 출신인 유 전 검사장은 배우 유오성의 형으로 서울중앙지검 3차장검사 등을 지냈다.


영화 ‘친구’, ‘똥개’, ‘극비수사’ 등을 연출한 곽경택 감독의 동생인 곽규택 전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는 부산 서·동구 경선에서 안병길 전 부산일보 사장에 패하며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박형수 전 대구고검 부장검사는 경북 영주·영양·봉화·울진 경선에서 이귀영 미국 연방 공인건축사 등을 꺾고 본선행을 확정했고 군위·의성·청송·영덕의 경우 김희국 전 의원이 천영식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과의 경선에서 승리를 거뒀다.

경남 창원·진해 경선의 경우 이달곤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유원석 전 창원시 부시장에 승리를 거뒀고 사천·남해·하동군에서는 하영제 전 농림수산식품부 2차관이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