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해 8월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의원들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이동훈 머니투데이 기자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이 18억1700만원의 재산을 보유했다고 신고했다. 1년 새 약 2300만원 늘어난 규모다.
26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정기 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에 따르면 이 장관은 본인 명의의 서울 양천구 목동의 아파트(8억7000만원), 배우자 공동명의로 대전 유성구 도룡동 아파트(6억3100만원)를 소유했다.

이 장관은 지난해 8월 국무위원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서울 목동 아파트에 '갭투자'했다는 지적을 받자 "처분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아직 매도는 안한 셈이다.


예금은 본인과 배우자, 장녀를 포함해 2300만원가량이 늘어났다. 학자 출신으로 다수의 저서가 있는 이 장관은 40건의 저작재산권을 보유했다. 교수인 남편도 5권의 저작재산권을 갖고 있다. 이 장관 장녀도 고교 시절 해외 유학 경험을 쓴 '나는 한국으로 돌아간다'의 저작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