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일본 주간지 슈칸분순 최신호에 따르면 아베 총리 부인인 아키에 여사는 지난달 15일 일본 서남부 오이타 현 우사 시에 있는 신사 우사진구를 참배했다.
이 참배에는 50여명 정도 일행이 함께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키에 여사 여행을 본 한 목격자는 "(코로나19로) 신사 내를 걷는 사람은 매우 드물었는데 대부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사람들이 경내를 걷고 있었다"며 "자세히 보니 맨 앞에 선 사람이 마스크를 쓰지 않은 아키에 여사였다. 매우 놀랐다"고 언급했다.
아키에 여사의 단체여행을 주관한 주최측은 "코로나19 때문에 일정이 전부 없어져 어디론가 가고 싶다"며 아키에 여사 측에서 문의가 왔다고 밝혔다.
아키에 여사는 지난달 말 인기 모델과 아이돌 그룹의 멤버 등 남녀 13명과 함께 벚꽃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이 공개돼 논란이 일어난 바 있다. 당시 고이케 유리코 도쿄도 지사가 코로나 확산을 우려해 외출 자제를 요청한 시기였다.
아울러 아베 총리는 지난 12일 SNS에 일본 가수 호시노 겐의 '집에서 춤추차'는 노래와 함께 반려견과 장난을 치는 동영상을 게시해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56초 정도되는 영상에는 여유롭게 차를 마시거나 독서를 하는 장면이 담겼다.
영상의 취지는 외출을 자제하자는 의미였으나 일본 누리꾼들은 "총리가 지금 개하고 놀 때인가"라며 강하게 비난했다.
아베 총리는 일본 내의 코로나 환자가 빠르게 늘고 있는 지난 1일 SNS에 "코로나19 경험도 인생의 큰 재산이 될 것"이라고 말해 뭇매를 맞았었다.
NHK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바에 따르면 이날 코로나19 감염 확진자는 대형 유람선(크루즈)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탑승객 712명을 포함해 9434명이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
아베 총리는 일본 내의 코로나 환자가 빠르게 늘고 있는 지난 1일 SNS에 "코로나19 경험도 인생의 큰 재산이 될 것"이라고 말해 뭇매를 맞았었다.
NHK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바에 따르면 이날 코로나19 감염 확진자는 대형 유람선(크루즈)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탑승객 712명을 포함해 9434명이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