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중국의 1분기(1~3월) 국내총생산(GDP)이 사상 처음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사진=로이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중국의 1분기(1~3월) 국내총생산(GDP)이 사상 처음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17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중국의 1분기 GDP는 전년 대비 6.8% 떨어졌다. 중국의 분기 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1992년 GDP 발표 시작 후 처음이다.

이같은 감소폭은 애널리스트들이 전망한 6.5% 감소보다 더 큰 폭으로, 전분기의 6%대 성장에서 크게 떨어진 수치다.


중국 국가통계청에 따르면 전분기 대비로는 GDP가 9.8% 감소했다. 애널리스트의 예상치는 9.9% 감소였다.

중국의 분기 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코로나19로 전국에 봉쇄령이 내려져 공장 가동이 일시 중단됐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중국은 지난 1월 우한 봉쇄령을 내렸고 최근에 해제했다. 그 사이 중국 대부분 공장이 가동을 멈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