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일일 확진자가 4만명에 육박하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공포가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다.
22일(현지시간) 미 존스홉킨스대학 집계시스템에 따르면 이날까지 미국에서는 83만9836명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나왔고 이 중 4만6079명이 숨졌다.
지난 18일 3만2500명을 찍었던 신규 확진자는 이후 이틀 연속 3만명대 아래(19일 2만6900명, 20일 2만5200명)를 기록했으나 21일 3만9500명까지 급격히 치솟았다. 이는 미국 내 일일 코로나19 확진자로는 역대 최다 수치다.
확진자 증가세가 가라앉지 않고 있음에도 미국에서는 서서히 경제활동 재개 움직임이 나타난다.
가장 많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뉴욕주의 앤드루 쿠오모 주지사는 이날 조심스러운 경제 재가동 의사를 밝히며 "뉴욕, 뉴저지, 코네티컷주가 함께 환자 접촉자 추적 프로그램을 가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빌 더블라지오 뉴욕 시장도 경제 재가동을 앞두고 코로나19 검사와 확진자의 접촉자 추적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