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사물놀이 장면./사진=부산문화회관
전국 최초로 부산지역 어르신을 위한 대시민 온라인 문화예술콘텐츠 서비스가 진행된다. 

28일 부산시립예술단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는 부산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와 함께 오는 5월1일부터 매주 금요일 국악과 무용 등 노인들의 선호도가 높은 콘텐츠를 유튜브(부산시립예술단TV)를 통해 공유하는 사업이다. 첫 영상으로 5월1일 ‘무용단의 전통춤’과 ‘국악관현악단의 풍물-이기세’를 오픈한다.
부산시립예술단TV는 부산시립예술단 공연 중 예술성이 뛰어난 무대를 다시 만날 수 있는 지난 공연 다시보기 서비스인 ‘명품 무대’와 실시간 온라인공연을 만날 수 있는 ‘라이브 무대’, 부산시민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 영상 ‘힘내라 부산 무대’ 등 3개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 “이기세 이기세 코로나 이기세”

코로나19로 인해 사회복지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노인들의 문화향유 기회제공 및 충족을 위해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과 부산시립무용단이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 레퍼토리를 선곡, 특별 영상을 제작한다.


부산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는 어르신들의 일상회복 프로젝트로 4월20일부터 ‘우리 모두 안전하DAY(안전 5부제)!’를 실시하면서 코로나19로 단절된 일상의 회복을 돕고 있다. 이에 부산시립예술단은 ‘힘내라 부산’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신명을 돋울 수 있는 맞춤 영상을 제공할 계획이다.

◆ 교향악단 연습과정을 온라인으로 엿보는 ‘미완성음악회’

라이브 무대는 오는 29일 예정된 부산시립교향악단 기획연주회 ‘실내악공장’의 무관중 실시간 온라인 라이브를 시작으로 5월 부산시립무용단 특별공연 ‘우리춤 산책’과 공연을 준비하는 연습단계의 모습을 볼 수 있는 부산시립교향악단 기획연주회 ‘미완성음악회’가 이어진다.

‘실내악공장’은 교향악단의 수석 및 부수석 단원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기획음악회로, 2018년 5월에 시작, 올해 세 번째를 맞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는 금관 앙상블을 중심으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베토벤의 7중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케스트라 음악이 완성되는 과정을 보여주는 부산시립교향악단 기획연주회 ‘미완성음악회’는 코로나19로 정기연주회가 불가능해짐에 따라 최수열 예술감독이 부산시민을 위해 프로그램을 변경한 특별무대로, 온라인 무관객 공연에 맞는 미완성음악회 형식으로 라이브 무대에 도전한다. 


◆ 다양한 계층을 위한 힐링메시지 ‘힘내라 부산’ 영상 서비스 제공

‘힘내라 부산’에서는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영상서비스를 제공한다. 부산시립교향악단 단원들이 재택연습 중 특별 제작한 ‘Orchestra at home’을 즐길 수 있다. ‘Orchestra at home’은 지난해 12월 정기연주회 때 연주했던 엘가의 님로드 곡 실황의 음원을 기본으로 하여 교향악단 임홍균 악장과 이민형 부지휘자의 주도 하에 단원들이 협력하여 제작되었다. 

다양한 매력의 악기들이 만들어내는 완벽한 하모니, 우리춤사위의 백미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예술단 명품무대, 라이브무대, 힘내라 부산무대는 부산시립예술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